도다리도 그렇지만 활어회는 부위마다 색깔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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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넙적한 물고기라도 다 특성이 있다.
도다리나 광어는 바닥에 붙어 있는 반면,
가자미나 이시가리 종류는 벽에 붙어 있다.
이는 썰어 놓은 모습도 마찬가지다.
똑같이 넙적한 녀석들이지만,
보면 느낌이 다르다.
광어는 몸이 뽀얗고,
도다리는 그에 비해 색이 강하다.
육질 또한 도다리가 강한데,
진짜 자연산은 역으로 부드럽다.
오묘한 식감과 맛의 차이가 분명하다.
안타깝게도
치즈 범벅 요리(?)를 좋아하는 이는 이 맛의 차이를 모른다.
그러다 날씨와 환경 변화로 영원히 맛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맛인데도,
그 때 다들 후회 한다.
지금은 다들 그 뜨거운 태양광에 녹은 플리스틱 안의 물을 일명 생수라 하여 맛있게 먹지 않은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회도 뜨거운 햇빛에 익으면 좋지 않거늘...
사람들이 회를 먹다 일명 매너리즘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늘 먹던 것을 먹기 때문이다.
농어나 돔 등 크기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마리 고기'의 경우 소수의 사람들은 가격을 떠나 다 먹지를 못 해 접하지를 못 한다.
우리는 가끔씩 넣어준다.
나도 먹고,
님들도 먹고.
물고기를 다양하게 구비하다 보면, 그 만큼 여유가 생기는 법이다.
옛날에는 정말 별게 아닌게 요즘은 정말 드물게 되는게 현실이다.
이제 우리 집이 닫으면 영덕에서 담백하고 다양하게 회를 접할 곳은 사라지는 것이지.
뭐, 걍 쉬엄쉬엄 하는거지 뭐.
ㅋㅋ
어린 아이들은 또 보는 눈이 있어, 정작 지나가며 수족관 마냥 우리집에서 물고기를 구경하던데
그 기회도 얼마 안 남았다.
영덕 활어회 포장 가능
054-73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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