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구조물 고정 방식, 볼팅방식과 용접방식 중 어느것이 좋을까?

 사실, 태양광 구조물 고정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리벳, 볼팅, 용접 등

그 중 구조물과 구조물끼리 연결하고 고정하는데,

대표적으로 사용 되는 것이 볼팅이나 용접이다.

아니면, 통으로 주물을 만들든지.

이 두개의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용접 (Welding)

장점:

1. 강도와 강성: 용접은 접합부의 강도와 강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2. 내구성: 잘 수행된 용접은 매우 내구성이 높습니다.

3. 무소음: 용접 작업은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4. 무진동: 용접은 진동이 발생하지 않아 작업 환경에 유리합니다.

단점:

1. 현장 시공성: 현장에서의 용접은 온도,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을 받아 품질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1.

2. 전문 기술 요구: 용접 작업은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며, 장비도 고가입니다.

3. 검사 어려움: 용접부의 결함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볼팅 (Bolting)

장점:

1. 현장 시공성: 볼팅은 현장에서의 작업이 용이하며, 비교적 간단한 작업으로 신뢰도가 높습니다1.

2. 재조임 가능: 필요 시 재조임이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합니다.

3. 소음 없음: 리벳팅과 달리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4. 비용 효율성: 볼팅은 용접에 비해 비용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강도: 볼팅은 용접에 비해 강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내구성: 볼팅의 내구성은 용접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

3. 재조임 필요: 시공 후 재조임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1.

아무래도 수밀성과 기밀성 그리고 강도는 용접이 더 뛰어나다.

그러니, 녹도 안 쓸고, 튼튼하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한번 고정 해 놓으면, 수정하기가 까다롭고,

작업자의 숙련도나 그 날의 환경에 따라 퀄리티(품질)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은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내는 볼팅으로 마무리를 한다.

(용접을 이용하면 단가가... ㅎㄷㄷ)

볼팅은 태양광 아이마킹, 구조물은 언제 다시 조여야 하나요? (xehostel.blogspot.com)

다시 풀릴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규격이 정해져 있고, 신뢰성이 높기 때문에 채택되는 공법이다.

특히나 공사가 막 끝난 땅위의 경우,

시간이 지나 지반이 뒤틀리는 경우가 있어,

다시 레벨링을 맞출 때는 간단하게 볼트를 수정하는 편이 좋아, 선택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그 전에 지반이 뒤틀린 이유부터 해소 해야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용접은 전혀 필요없는가?

숙련도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용해도 된다.

실제로 사용한 현장도 있는데,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근디, 검사의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가 아니면, 판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용접성적서가 있지만, 이를 제출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어느 하나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없다.

필요에 따라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리벳팅으로 한 태양광 현장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쉽지만 아직 내 현장에서는 적용한 적 없다.

뭔가, 중간이라... 튼튼한 것, 난이도, 수정여부도...

사실, 구조물은 중요하지만,

막상 초짜 사업주들에게는 인기 있는 종목은 아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평균발전시간이기 때문이다.

어느 한 곳은 실컷 잘 지어줬더만,

풀을 안 베서 검침하는 한전으로부터 밀림이 생성 되었다고 연락이 오는데...

방치해도 발전량은 잘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만약 구조물을 제대로 관리 안하다,

무너지면?

다시 세우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풀도 방치하시는 분들이 뭔들!

우리 작업자들,

멋드러지게 작업하는 사진 있는데,

공법 유출도 있고,

개인정보도 있고...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