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영덕 강구 무료 헬스장 & 도서관 = 건강활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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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고는 군대에 있을 때 김정일이나 김정은 목아지 딴다고 한 것이 전부였다.
그도 그럴 것이 군대 있을 때 만큼 삶의 여유가 나에게는 없었다.
(헬스장 갈 돈도 아깝기는 했다.)
그냥 산에 올라가서
'썅 정재, 가만두지 않겠다 정재~'
외쳐도 충분히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우선 군대에서 골격은 만들어놨으니,
굳이 근육을 만들 생각은 없다.
그저 몸의 밸런스와 자세교정이면 충분하다.
기구들이 막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다만, 운동하기 전에 어떻게 근육을 조질지
미리 생각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입장 전 꼭 필요한 것은,
- 깨끗한 수건
- 깨끗한 신발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기구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예의다.
처음 방문 했을 때,
깨끗한 신발이 없어,
빽 당할 뻔 했지만,
내 트령크에는 2개의 신발이 있지요~
하나는 현장에서 신는 활동...
아니, 안전화!
또 하나는 비지니스 용 깨끗한 운동화!
한 동안 재택근무 하다,
마침 생각 난 비지니스 용 운동화가 있어 다행히 입장 할 수 있었다.
사실, 강구건강활력센터 위치가 애매하기는 하다.
나야, 자동차가 있으니,
어디든 가고 싶을 때 가면 되지만,
요즘 같이 무더운 날,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위치다.
특히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보건소이기는 한데,
이용객 층은
나 같이 자신의 스케쥴을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는
경제적으로 자유를 가진 일부 사람이나,
바로 옆에 있는 예비군 중대장 및 군인들이나
강구면사무소 공무원들 뿐이라 생각된다.
자주 가봐야 알겠지만,
어르신들이 이용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오랜만에 잠깐이나마 근육을 조질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다.
사실, 그 동안 무선 이어폰을 살까, 고민 중이였는데,
qcy t13x(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노이즈캔슬링? 통화음 하나는 잘 들립디다. (tistory.com)
어쩌면 명분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ho08? 그게 끌리더라.
헬스장 뿐만 아니라, 실내 농구장, 작은 도서관까지 있으니,
가족끼리 놀러와도 될 법하다.
오늘 할아버지도 한분 오시던데,
다 우리 세금 가지고 운영하는 것이니만큼
강구 주민이라면, 거림낌 없이 사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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