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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5초 만에 배틀~현실적이면서, 현실적이지 않는 궤변가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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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스펙은 접어두자. 차피 이세계 전이 되는 주인공들은 '알고보니 이런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그런 존재들이니까. 이게 이 애니의 한계이다. 게임을 베이스로 한 흔한 배틀물. 그럼에도 주목 할 만한 내용은 주인공의 스킬. 능력을 믿게 만들면, 실제로 그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능력. 말도 안 된다 생각 되지만,  현실에서도,  나쁘게 말하면, 사기꾼. 좋게 말하면, 정치인 또는 신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부처라 믿으니, 부처가 있고,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이 있는 것이다. 이 능력이 왜 시작 되었고, 어떻게 끝날 지 궁금하지만, 작화도 그렇고, 일본 애니 전개 상 외계 또는  환경보호라는 이상한 결과를 줄 것임이 자명하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궤변가 하니, 떠 오르는 드라마가 있다. 고려거란전쟁. 어릴 때만 하더라도, 내 목을 쳐라!라는 사람이 멋있었는데, 어른이 되 보니, 결국 살아 남는자가 멋있는 놈이였다. 왕만 가서 빌면, 아까운 백성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텐데... 범인인 나는 항복하자는 주변인의 말에  순간 왕과 내 어여쁜 백성의 목숨을 저울질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강찬은 '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이를 이용, 대안을 제시하며, 위기를 타파한다. 제 목숨을 함부러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굴하게 살지 않는 삶. 어쩌면 우리가 배워야 하는 삶이 아닐까 한다.

스위트홈~시즌2, 특수 감염인의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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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상으로는 주인공이 옥상에서 대장을 죽인 후 끝났다. 김종국... 아니, 프로틴맨 vs 흑의 기사... 역시 앞으로 이 난국을 잘 극복 해 나갈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끝이 났는데, 이 스위트홈 2는 웹툰 이후의 내용을 다룬 듯 하다. 인간의, 무언가에 대한 갈망이 괴물로 만들어 버리지만, 그 욕망을 이겨서 자신의 모습을 유지 할 수 있는 인간. 특수감염인. 생각 할 수 있는 괴물은 또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모두가 괴물이라면, 정상인은 더 이상 정상인이 아니게 된다. 독백이 멋있네... 잘 만들었다~ 와... 옆동네 비질란테 비질란테~유지태 땜시 한번 봐야 된다. (xehostel.blogspot.com) 보다 더 낫다... ㅠㅠ

비질란테~유지태 땜시 한번 봐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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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사형제도도 그렇고, 법을 믿지 못한 이들이 서서히 등판하고 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하여, 살인이라니... 그것부터가 법을 우습게 보는 것이며, 법을! 사회적 맹약을 깨는 행위다. 다만, 유지태군이 이번에 재미지게 나왔으니, 유아인을 대신 해서 이번에 오래 갔으면 좋겠다. 진짜 유지태 없었으면... 이 것은 망작이다.

운수 오진 날~착하게 그리고 상식적으로 살면, 누가 좋은 것일까? 살인마를 태우고 다시는 택시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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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다 너무 맞는 말이라, 반박하기 어렵다. '진짜요? 진짜로 10년 뒤 생각해서 그런 행동을 한다구요?' '나쁜 짓 하면 언젠가는 벌 받을거에요.' 살인마든 택시드라이버든, 마인드 둘 다 나와 닮아 흠칫 놀랐다. 나도 운전 할 때 괜히 싸움을 피한다. 차피, 내가 안 조져도, 저런 식으로 운전하다가는 언젠가 똑같은 놈들 끼리끼리 만나서 서로 해코지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살인마의 한 마디! 아니, 10년 뒤에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거 생각한다고 시키는데로 한다구요? 결말이 궁금하다. 도대체 어떻게 사는 게 올바른 삶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