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오토홀드, 끄는 것이 좋을까? 키는 것이 좋을까?(이쑤시개? 급발진?, 스마트회생제동 추천드림)

자동차의 오토홀드란 빈번한 브레이크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다.

그니까, 브레이크를 힘 줘서 누르거나, 지속적으로 누르면, 브레이크가 고정 되어,

작동한다. 여기다 정차 되면, 엔진을 정지 시키는 것은 오토스탑이니, 구분하자.

하긴, 하이브리드에서 오토스탑은,,,

패시브다.

초창기에는 오토홀드를 법적으로 고정 시켜, 운행 중에 꺼도,

시동 끄고, 다시 켤 때 자동으로 오토홀드가 설정 되도록 만들어졌단다.

그래서 이쑤시개를 끼워서 오토홀드가 off 되도록 하는 방법도 성행했었다.

근디, 요즘은 다시 시동을 켜도, 오토홀드는 꺼진 체 유지된다.

그래서 이쑤시개는 필요없어졌다.

그럼 오토홀드는 켜 놓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꺼 놓는 것이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켜놓는 것이 좋다.

우리 같은 늙은... 아니, 

운전에 입신에 들어 선 자들은

오히려, 끄는 것이 좋다.

주차 할 때마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움직이는 그 느낌에 쩔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오토홀드의 장점이 있다.

브레이크를 덜 밟는다?

원패달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에게는 장점이 아니다.

하이브리드, 원페달드라이빙은 안 되지만, 스마트회생제동 정말 재밌다. (xehostel.blogspot.com)

지가 알아서 앞차와 거리를 조절 해 주고, 속도 다 늦춰주는데, 굳이...

바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걱정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오토홀드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다르다.

다만, 오토홀드를 켜 놓으면, 정차 시, 주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줘,

일일히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를 안 잡아도 꿀렁임이 없다.

남들은 오토홀드를 안 쓰거나, 켜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위해,

중립 > 주차브레이크 > 피단 > 시동 끄기를 한다는데,

그럼 경사에서는???

이런 것을 이제는 고민 할 필요 없다.

걍 오토홀드로 정차하고, 시동 끄면?

자동으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드르륵~

전자식 고장 나면, 비싸다던디요?

그럼 아예 차를 몰지 않아야...(유형)

1. 차 바쿠 아깝다, 화물차 남의 목숨 인질 삼아 돈을 벌고,

2. 겨우 10만원? 하면서 면허 반납 미루다, 실수로 조작하여, 횡단보도에서 3모녀 골로 보내고,

3. 새 차 부담 된다, 중고차 사다 이리러리 남의 차 이리쿵 저리쿵,

4. 돈 좀 아끼고, 차급 올린다고, 안전 옵션 빼다가, 차 기스 이리저리 내서 돈과 시간 더 낭비해,,,

선택은 자유지만, 아낄 것을 아껴야지...

물론 오토홀드의 단점이 있다.

특히나 하이브리드에서 스마트회생제동(auto)와 약간 아다리가 안 맞다.

스마트회생제동 auto를 사용 할 경우 정차 시 앞차와의 거리를 넉넉하게 잡기 때문에,

일정 거리에서 모터 브레이크가 풀려, 텅 하는 느낌과 함께 다시 앞으로 가는, 밀리는 현상이 있다.

이는 오토홀드와 같이 사용 할 때 확연히 드러난다.

그러니, 앞차와 바짝 붙는 운전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약간 승차감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요즘 차들은 뒤에서 바짝 붙으면, 경고가 뜨기에, 바짝 안 붙는 것이 예의다.)

다음으로 풋드라이브가 뛰어 난 운전자들에게는 운전의 재미를 반감 시킨다.

브레이크 밟을 때 미세하게 힘을 컨트롤 하면, 기계보다 더 뛰어난 정차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오토홀드는 방해한다는 느낌이 있다.

바로 정차 시 순간 꽉잡아준다는 느낌...

아쉽다.

이럴 때는 수동이 좋다.

이와 연계하여, 브레이크 길들이기에는 다소 부적합하다.

기계가 임의로 잡아서(유압) 길들이는 것과 내가 직접 길들이는 것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이럴 때는 오토홀드를 잠시 끄는 것을 추천한다.

1. 급출발하고 싶을 때,

2. 막 달리고 싶고, 스무스하게 정차하고 싶을 때,

그 이외에는 뭐, 편리하기도 하고,

켜두면 좋은 기능이다.

주차 시 적응 안 된 사람들이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데, 익숙 해 지면, 일일히 엑셀을 안 밟아도 살짝 밟으면서 앞 뒤로 변속도 가능하니... 아니다, 걍 편한데로 해라.

요즘 급발진 차량이 많은데,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잊지 말자.

오토홀드 쓰느라, 가끔 잊겠지만,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는 곧 사이드브레이크라 바퀴를 직접적으로 멈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기어 또는 엔진 그리고 모터를 직접적으로 잡아주면 좋으나,

고속에서는 차를 보호한다는 명분 때문에 작동이 안 되니,

수동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를 추천한다.

패들시프트? 

이것을 사용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급발진 사례들이 없더라...

무튼 그렇더라고.

고속 주행 중에 사이드... 브레이크 고장을 일을 킬 수도 있지만,

사이드브레이크 안 풀고 운전하면?(드럼 및 라이닝 교환기) (tistory.com)

돌일 킬 수 없는 것을 잃는 것보다는,,,

돈 10~20만원에 해결 할 수 있는 것을 잃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주행 중이던 뭐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안 되면,,, 미리 어딘가 박아라...

뭐, 살리겠다고, 어버버 거리다 더 큰 사고 내지 말고,

아무거나 박아라...

봐라, 차라리 흰색차 계속 박고 있었으면,

저 분한테는 민폐이기는 한데, 자전거 탄 사람은 살릴 수...

근디, 하이브리드에서는 스마트회생제동을 auto로 켜 놓으면, 급발진을 어느정도 극복 할 수 있다. 꼭 추천한다.

하이브리드, 원페달드라이빙은 안 되지만, 스마트회생제동 정말 재밌다. (xehostel.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