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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발키리~처음에는 짜증이 났는데 계속 보다 보면 정이 든다, 넷플릭스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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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낮다. 그도 그럴 것이 소재는 신선 할 수도 있으나, 한국인에게는 '올림푸스 가디언'이라는 만화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 보다 더 문제인 것은 동작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격투기 특성 상 빠르고 리드미컬 한 진행이 중요한데, 이미 올림푸스 가디언을 통해 잘 아는 신들 내용이나 이외 유명인들의 뒷이야기는 그다지 흥미거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쩌면 조조의 기괴한 모험을 모방 하려 했을 수도 있으나 그렇다면 작화라도 좋아야지... 이건 뭐... 아니면, 액션씬이라도 좋든가... 근디... 근데도, 발키리가 짜증난다는 눈빛을 보낼 때는 기분이... 이... ㅋ 여튼 줄거리는 신들이 인간을 종말 시키려 하는데, 발키리가 인간에게도 기회를 주자해서 신과 인간이 13명 씩 싸우는 내용이다. 자꾸 보다보면 정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