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숲~사이코패스 호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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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려 게임> 잘 보고 있다.
주말에 한 번 봤다가 나온 것은 다 보게 되었는데,
다시금 인간심리에 대한 작품에 대해 급 흥미가 끌려 비슷한 작품을 찾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인간의 숲>인데,
제목도 뭔가 책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근디,
이것도 흥미롭기는한데,
보통 사이코패스에서 다루는 그런 스릴러 영화,
흔하디 흔한 소재라 내가 원하는 내용은 아니었다.
실험을 위해 사이코패스 성향의 사형수들을 한 곳에 모으자!
그 실험 정신 하에 모았더니,
역시나 뇌를 지배 해 버린 몽둥이로 인해 사고를 친다.
그렇게 통제력을 잃은 사형수들은 영화 <실미도>처럼 국가로부터 버림 받았단 것을 알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사이코패스 답다 해야 하나, 아니면 영특하다 해야 하나,
살인멸구를 실천한다.
그렇게 어렵게 배틀로얄을 마치고,
머리가 헤까닥 했는지 판단미스를 해 버리는데,
어차피 마지막 목격자는 국가에서도 관리가 껄끄러우니 우리가 처리하자?
는 생각으로 그녀를 죽이러 사형수들이 찾아간다는 내용인데...
아니, 그녀가 껄끄러워 국가가 방치 할거라매...
불법적인 실험에 의해 사고가 터졌고, 사형수 느그들이 결국 탈출해서...
근디 그런 상황에서 그녀에게 해꼬지 한다?
또 사고 친다?
그러면 그것을 근거로 바로 즉살 시키겠지... 너거들을...
[단독]장윤기, 살해 이틀 전 외국인 성폭행하며 “너 죽인다”
사건 조작하는 것에 우리나라 시스템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데,
고작 너거들 입 막음 하는게 어려울 것 같음???
사형수 말을 누가 믿어줌???
경찰 빽도 없으면서...
그래서 나는 읽는 동안, 억지 전개에
처음에는 오 그럴지도? 라고 생각 했다가,
아, 이 사람 아직 우리나라 드럼통 문화를 잘 모르는구나!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달리 생각 해 보면,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경계는 한장 차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제목의 <인간의 숲>에서 알 수 있듯,
우리는 여러 인간들과 섞여서 살고 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위협적이지 않고 오히려 그저 그런 나무지만,
어둠의 내적인 면을 보게 되면 오히려 음습한 숲속,
그 곳이 인간의 숲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 듯하다.
나무도 독하게 안 크면, 다른 나무가 햇빛을 가려 크지 못 한다.
감옥의 사형수들도 그렇고,
사회란 결국 본인 생존을 위해 죽고 죽이는,
심지어 무생물인 나무도 그런 원리가 적용된다.
그래서 사형수들이 걍 사이코패스 호소인으로 보여지는 요인 일지도 모른다.
내 눈에는 장윤기도 그렇다.
그냥 잘 못 된 부정애와 지역 사회라는 인간의 숲에 빠져,
개인 스스로는 햇빛을 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였지만 결국 너무 눈에 띄어 베어지게 된 그런 케이스 인 듯 하다.
사실, 털보 아저씨 말처럼 흔한 일 일 수 있다.
그럼에도 광주경찰 여고생 살인 조작사건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인간의 숲처럼 별거 아닌 사건 인양, 공권력과 언론이 덮으려고 했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정말 아무 일도 아닌 듯,
검사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였다면,
우리는 또 멀리서 숲을 보며, 피톤치드 이 ㅈㄹ 하면서 넘어갔겠지...
최근 동해상에서 해군 청년 한명이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그 순간 누군가는 골프 치며 놀고 있었다고 하는데,
채상병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해군도 숫자가 적어 해병 못 지 않게 끈끈한 문화가 조성 되어 있다고 하던데,
드럼통 앞에서는 그냥 한낯 숲의 일부 인 듯 하다.
<쪽팔려 게임>과 비슷한 내용을 찾는다면,
<인간의 숲>은 일단 탈락이고,
<4학년>이라는 웹툰을 추천하지만, 이 작품도 수위가 아슬아슬하다.
난 왜 <쪽팔려 게임> 작가에게서 자꾸
출처 : <베테랑2>
우리 관할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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