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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팅 : 사형집행~링 위에서는 순수한 노력의 결과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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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 파이팅 극장판은 키무라 vs 마시바 다. 애니 더 파이팅도 나온지 꽤 오래 된 지라, 이 사람들이 누구지 라는 생각 먼저 할 것이다. 더 파이팅~ 시리즈 다시보기 및 순서 키무라는 더 파이팅 주인공 전일보 옆에 평범한 동료 권투 선수다. 이 분도 강하기는 한데, 특기가 없는 아쉬운 선수다. 마시바는 플리커잽이라 해서, 당시 처음 접한 사람들은 팔을 한쪽 내려 흔드는 모션은 한번쯤 따라 해 봤을 것인데, 유리턱이 약점이라 초창기 주인공 전일보에게 졌던 인물이다. 이 극장판 애니에서는 마시바가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쨌든 초반 보스 개념이라 키무라든 마시바든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특히나 투니버스 세대들은 TV로만 세계를 접하는 세대라, 이름이 어렵기도 하다. 한글 이름은 키무라 : 장태수 마시바 : 선우요 ... 지금은 이렇듯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것도, 당시는 아주 관심을 가져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였다. 그 순수성을 이 극장판에서 잘 구현하고 있다. 이런 거룩한 밤에 시간을 떼우기에 유명 영화나 드라마들이 있다. - 체인소맨 레제편 - 대홍수 - 캐셔로 등 넷플릭스를 틀거나 내 블로그를 봐도 충분히 볼 수 있는데,,, 그런데도, 오늘 밤은 더 파이팅을 보게 되었다. 너무 길거나 뻔한 이야기라... 레제편은 하도 sns에 나오니, 분명 안 봤는데, 내용이 뻔하고, 대홍수는 AI 개입 그리고 인간의 감정을 지킨다는 헛소리를 해서, (솔직히 어느세 AI는 안 멋져) 프로보노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주인공이 찍은 드라마 중 실망한 것이 대부분이라... 애니 최신 극장판의 문제점은 과거를 잊고 현대를 너무 묻혀놓는다는 것이다. 그에 반에 더 파이팅 사형집행은 옛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체 순수한 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집중하다보면, 과거도 생각나지만 1시간은 걍 순삭으로 볼 수 있었다. 초반 보스 vs 평범한 스탯 캐릭. 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애니의 장점이다. 뭐, 사실 요즘은 환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