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오디오북, 꼭 들어야 할까? 라디오극장과 다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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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책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오디오북도 한번 이용 해 보았다.
오독의 즐거움~취지는 좋았으나, 대가의 무엇을 비틀었는지, 불분명하다. (xehostel.blogspot.com)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오디오북을 이용 해 들어보았지만,,,
안 읽느니 못 하였다.
누군가 책이란,
필요한 내용을 바로 바로 찾아서 읽을 수 있도록 기록 되었기 때문에,
기억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요즘 누가 책에서 답을 찾는가.
다 지식인이나 아니면, AI에 질문하지.
특히나 신재생에너지나 RE100에 관한 궁금한 점은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국룰이고.
현재 독서의 효용성은,
독서가 아니였으면, 겪지 못 했을 경험이나 지식 등을 미리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습득력이 뛰어나도,
AI가 금방 내용을 요약 및 찾아줘도,
미리 알고 흥미를 가져, 학습한 것과
필요 할 때 찾아서 학습해서 써먹는 것은 차이가 있다.
그런면에서 오디오북은...
순간 흥미를 채우고, 그 놈의 멀티테스킹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지만,
독서라고 하기에는 한계점이 있다.
아니, 독서가 아니다.
읽지 않은 것만 못하다.
예를 들어?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가끔 교재 내용과 연계하여 시사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어떻게 그리 흥미롭게 이야기를 하는지.
논리나 토론, 현재 흘러가는 사회의 흐름 습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결국 그 내용은 현재 우리가 배워야 할 내용과 이어져 있는 것이라.
흥미가 돋든 안 돋든, 앞으로든 뒤로든, 학습의 길로 이어져 간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
반대로 오디오북은,
광고에서 흥미로운 추리 소설을 들려주며, 마케팅을 하던데,
과연 그 흥미가 이어져 다른 활동으로 이어질까?
집중 해도 모자랄지언데, 멀티테스킹을 하면서?
자동차 운전하다 보면, 라디오에서 가끔 라디오극장이라는 것을 한다.
사극이나 촌극 등을 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듣고 순간은 사극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 것에 대해 파고 들거나 갑자기 역사책이 되지 않는다.
듣고 잊어먹는다는 의미다.
업무 역량에서도 멀티테스킹은... 자랑이 아니다.
제대로 된 조직에서는 다 자기 업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회사를 차려 이끌지 않는 이상,
하다 못 해 임원급이나 그에 준하는 팀장급이 아닌이상,
일반 기타 여하 조직에서는 전문성이 필요하지, 멀티테스킹은 요구하지 않는다.
그만큼 오디오북은 독서로서 부적합하다.
걍 듣는 유튜브 정도로 치면 된다.
이것이 독서와 유튜브의 차이다.
또한 유튜브는 필요한 내용을 시각적인 정보와 함께 필요할 때 금방 찾을 수도 있지,
오디오북은 한번 흘러들어버리면, 찾을 수도 없다.
차피 필요한 정보는 ai를 이용한다고 손 치더라도,
소리 보다는 역시 글자가,
표시 해 놓은 글자가 내용을 찾는데, 훨씬 쉽다.
그래서 오디오북은 책,
독서가 아니다.
<보는 순간 사게 되는 1초 문구>라는 책에서
하도 쓸떼없는 물건을 사게끔 또는 이용하게끔,
마케팅이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유린 하는 것에 반감을 느껴 한번 써보았다.
한 반 정도 읽었는데, 억지로 마저 읽고 후기를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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