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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민원 사례~김해 교육지원청 태양광 빛반사(공공기관만 해당)

 얼마 전, 모 공공기관 담당자가 나에게 자문을 구했다.

사립학교 자가소비용 태양광을 세우고 싶은데, 문제 되는 것 없냐고.

음... 지자체라고 한다면,,, 님들이 종합민원 돌려서 검토 하셔야죠.

그 것을 왜 저한테 물으시나요???


그래도 친절하게 자문을 해 줬지만,


웬지 김해 교육지원청 태양광 빛반사 민원이 생각이 나 오늘의 주제는 이것으로 한다.


요약하자면, 김해 교육지원청이 실컷 5억을 들여서 태양광을 지었는데, 뒤에 높다란 아파트에서 태양광 빛반사 때문에 못 살겠다.고 민원을 제기 한 것이다.


아이고~ 눈부셔...

이렇게 볼 수 있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회색으로 된 옥상도 빛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오히려 태양광 패널에 의한 빛반사가 옥상에 의한 빛반사보다 덜 하거나 동등한데, 태양광 패널의 특성인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지엽적인 빛반사를 더욱 부과 시키는 것이다.


풉... 어이가 없어서.

태어나서 처음 본.... ㅋㅋㅋ

아니, 베란다 창살 사이로 억지로 봐야


보이는 것을 아이들에게 베란다 조망권까지 덮어 씌우면서...


오히려 위험하니까, 떨어지라고 해야 하는게 더 맞지 않은가?

그리고, 애들이 무슨 

바닷가 팬트하우스도 아니고, 매일 보는 베란다를 굳이 본다고...

또한 그리 애들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집 베란다에 가두기 보다는 바깥에 가는 것이 너 맞지 않은가?

차라리 거실에 있는데, 빛이 들어왔다면, 말을 안 한다.

뭔, 관세음보살도 아니고,

굳이 남의 옥상을 관심 있게 쳐다보는 건지...


자, 태양광 패널의 역할은 들어 온 빛을


모아서 오히려 밖으로 안 세어나게끔 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역할이다.

이를 광전효과라고 하는데, 패널 표면을 저렇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

특수도료를 발라, 빛반사를 줄이는 기술을 적용한다.


정리하자면,

빛 반사 줄이기 위한 기술

  1. 표면 텍스처링: 태양광 패널의 표면을 미세하게 가공하여 빛의 반사를 줄이고 흡수를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2. 반사방지막 코팅: 패널 표면에 반사방지막을 코팅하여 빛의 반사를 최소화합니다1.
  3. 특수 유리 사용: 빛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특수 유리를 사용하여 반사율을 낮춥니다2.

빛사율 (반사율)

태양광 패널은 빛을 최대한 흡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축물의 유리보다 반사율이 낮습니다3.

이렇다.


빛 반사율 비교

  1. 태양광 패널:

    • 단결정 실리콘: 약 5.03%
    • 다결정 실리콘: 약 6.04%
  2. 눈 (눈 덮인 표면):

    • 신선한 눈: 약 80-90%
    • 오래된 눈: 약 50-60%
  3. 일반 벽:

    • 흰색 페인트 벽: 약 70-80%
    • 어두운 색 페인트 벽: 약 10-20%
  4. 일반 유리:

    • 강화유리: 약 7.48%
다른 빛반사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빛 반사가 아예 없다는 것이 아니다. 다른 자재들보다 현저하게 빛반사율이 낮다는 것이다.
이에 관한 자료는 각 모듈 회사마다 다 가지고 있다. 
증명하라면, 충분히 증명이 가능하다.


물론 공공기관은 민원에 쥐약이다.

다들 관세음보살이여, 굳이 저곳을 왜 봐...
와... 어지러움과 구토를 느낄려면 얼마를 바라봐야 하는거여...





네가 뭔데, 확신에 차서 이리 당당하게 이야기하는데?




태양광이 잘 지어지느냐, 잘 지어졌냐 체크 할려면 현장에 많이 가봐야겠지???

내래 지금까지 수십군데, 현장을 다녀왔어도, 
눈이부셔서 어지러움과 구토를 느낀적이 없다.
만약 그런 경우가 있었다면, 인부들은 공사 중에 눈뽕 맞고 작업장에서 쓰러지거나, 지붕에서 떨어져야지.

맨 마지막 저 사진?
눈에 띄어서 찍은 것이지,
와 태양권이다.

느껴서 찍은 것이 아니다.




자, 그래도 공공기관이니, 어쩌겠느냐.
민원을 해결하고 들어가야지.

해결 방법 있다.


가르쳐줄까?

모듈 각도를 올려라.
지붕으로 사용할려는 생각은 알겠는데,
지금 각도로 발전효율 안 나온다.
당초에 모듈 각도를 저렇게 올린 시공사를 족쳐야 했는데,

나 같으면 민원을 넣어도 "모듈 각도 낮다고 민원 넣겠다."

내가 낸 피 같은 돈이 장식품으로 소비되는데, 그게 더 열받는거지...
남향을 낮추거나,
북향을 올려라. 그럼 다 해결 된다.
설마 공작물축조 신고 할 줄 몰라서 그러는 것은 아니지?

물론 구조검토도 새로 받고 하는게 부담 될 수는 있어.
하지만, 어쩌겠는가.
님들은 공공기관인 것을.
그 돈을, 그 지역민들이 내니. ㅋ
그 돈을 더 쓰면 되는 것이지.



근디, 이 방법은 공공기관만 해당한다.
민간은 접근법이 다르기는한데, 어떻게 보면 호재지.




어익후

강구중학교와 또 다른 공공시설에 태양광을 올려놨네???
눈이 부셔서 운전을 못하겠네. 민원넣어야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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