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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보를 늘릴 때, 캐드 stretch 명령어

 태양광 모듈의 크기는 다양하다.

그런데 크게 차이는 없기도 하다.

기둥간격도 왠지 규칙이 있어보이고,,,


여튼 기타 여한의 이유로,

빔이나 보나, 브레싱 등을 늘려야 할 일이 있는데,

'신축'이라는 캐드의 기능이 있지만,

직사각형을 늘리는데는 부적합(?)하다.


물론 

캐드 태양광, 기존 선 가운데에 직교로 선하나 더 긋고 싶을 때

스냅기능을 이용하면, 신축도 나쁘지 않은 기능이지만,


stretch를 안다면, 왜곡 없이

구조물 기둥이나 빔을 늘릴 수 있다.


예제.

1. 늘리고자 하는 기둥을 선택한다.(늘리고자 하는 부분만 선택한다.)


2. 'stretch' 명령어를 넣고, enter!
그 다음, 끝점 선택 후

3. 늘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쭉 마우스를 옮기면 된다.(F8을 이용하면 편함)


4. 아니면, 늘리고자 하는 길이, 한 100정도를 넣어주면, 쉽게 적용 할 수 있다.



대충 그리는 것이라면, 마우스로 쓱 쓱하면 되는데,

캐드는 그 것이 아니니, 왜곡이 덜한 명령어를 이용하면 좋다.


아니, 이런 기초적인 내용이 태양광에서 중요한가요?

음... 기초가 정말 중요한건데...

어느 유명(?)기업에 만든 주차장 위 태양광이다.
철근 등으로,
직각직각하게 잘 만들었다.
(잘 안 보이면, 사진 클릭)

자, 이제 직사각형 하나 그려놓고, stretch로 쭉쭉 늘리면,
얼추 기본적인 구조물은 완성되겠지?


태양광 발전소에서 무게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렇다.
모듈이다.
(행정사들은 이거 모를걸?)

뭐, 가볍게 한다고, 알루미늄 쓴다고 애 쓰던데,
실제로 무게를 계산하면, 철이나 알루미늄이나.
특히나 전체 무게 비중에서 차지 하는 비율은 적다.

그럼에도 주자타워 위의 주차장 태양광은 까다롭다.

그 무거운 차를 보관하는 장소인데, 왜 까다롭나요?
바로 그게 문제이다.

오래 된 건물 일 수록,
차의 무게 기준은 가벼웠으며, 설마 뭐 더 설치하겠어? 라는 생각에
비용이 들지 않는 무게 기준에서 지어졌기에,
태양광을 못 올리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

에이, 그럼 축사는요?
그래서 축사는 기본 보강한다고 생각하고 접근 해야 하고,
대부분, 의뢰가 들어 왔을 때 건물을 새로 짓는다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 편하다.

이 블로그글을 꾸준히 읽었다면,
모듈 한장 당 무게가 35kg이라는 것은 알겠지?
그럼 모듈이 100개가 있다면?
3,500kg 즉, 3t이다.

저 위 사진 모듈이 100개가 될까?
세아려 보지는 않겠다.
그래도 짐작은 가능하다.

700w가 100개라면?
70,000w.
즉, 70kw.

겨우 70kw 건립 하기 위해서,
구조물을 저리 때려 박으면서도 사업을 하겠다고?
주차장 태양광 가중치라봤자,
걍 일반 건축물 위와 같은데????

물론 11월달부터 공공의 돈이 들어 간다면,
의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험 상 짐작 해 보자면,
300~400kw로 추정이 된다.
주차라인 크기는 대략 모듈 4장쯤 되니,
차가 몇대 들어갈까 유심히 봐도 그 정도는 파악이 가능하니,,,
실제로 이 정도 건물 위 주차장 태양광을 얼마 전에 설계하기도 했었고.

그럼 3t * 4니까, 12t 쯤 되겠네.
자동차 한대당 1.5t 정도되니까...

뭐, 이렇게 계산 할 필요 없다.

구조물 설계하고, 모델링 한 뒤 컴퓨터로 돌리면 된다.
그전에 현장에서 실측해야 하고.
겸사 겸사 stretch 해 주면, 더 좋고.

이렇듯 stretch는 유용한 기능이다.


현장에서 실측하는 이유?
건축도면이 있어도... 못 믿어~
설계대로 시공 했다면서, 실제로 가보면, 빼 먹고, 설계도서에 반영 안 한 것이 허다해.

그러니, 한번 현장 가서 실측을 하는거지.
생략한다면?

보통은 아무일도 안 생기는데,
생기면 일이 커질 수도 있는거지.

저 때 그 수 많은 관련자들 중 한명이라도,
"어? 비행기가 활주로 끝에 닿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기초를 고정시키면 안 되죠!"
라고 한 마디만 했어도, 179명이 무사 했을 수도 있는거지. 

그만큼 설계도 중요하지만, 실측도 중요...
하긴, 땅속에 박힌 기초를 현장에 간다고 어떻게 알겠냐.
다들 항공규정을 숙지 안했거나 설계도면 제대로 안 봤거나,
비전문가들이
전문가들의 만류에도 억지로 공항을 지은 탓이지.

저 로컬라이저 지은 사람도 분명, 걍 구조물 단단하게 세우면 되지라며,
생각 했을거고, 콘크리트를 막 부었을거야.
정치인들은 그 콘크리트 지지율과 돈 때문에 그 지역 업체를 선정 했을 것이고.

그러고보니까, 컴퓨터로만 돌렸다고 다는 아니네.

가끔 사람들이 현장에서 stretch를 해야,
현장에서 이뤄지는 인권탄압과
안이한 관리 부실 파악이 가능하다.


와, 그런데 진짜 어떤 무식한 업체가 로컬라이저를 땅에 박아놨냐...
진짜 반성 많이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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