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직장인 스트레스는 음식으로 풀면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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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글은 많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면, 비슷한 내용이다.
바나나, 죽, 미음, 양배추, 견과류, 다크초콜릿 등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음식들.
이런 공통적인 처방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로
열이 차오르거나,
기운이 빠진 상태 일지언데,
일일히 읽고 신경쓰기가 힘들다.
제일 좋은 것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것이 아니라,
- 원인을 없애고,
- 조금씩 꾸준히 배출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회식으로 주로 돼지고기나 술을 마신다.
술은 열을 올리는 역할로, 가라 앉히는 돼지고기와 어울린다.
하지만, 이 조합은 기운이 없을 때 어울리는 음식으로,
편의점이나 고칼로리 위주의 헛음식 먹는 사람들에게 기운을 받히는데는 도움이 되나,
소화력이 약하거나 뒷목 잡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다.
영덕대게나 회는 차분한 음식이다.
물론 우리가 흔히 먹는 지방이 달린 푸른등이나
연어 등은 고단백이지만,
보통 회나 대게는 저단백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다.
따라서 기운이 없을 때 보다는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소화가 잘 안 될 때나 어울리는 음식이 영덕대게이다.
튀김은?
순간 칼로리 올리고, 열을 올리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결국 기운을 받치는데는 도움이 안 되는 헛음식이지.
스트레스는 마냥 열이 뻗히거나,
기운이 없거나 두가지 중 한가지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그 원인을 없애는 것이 제일이며,
다음으로 수면의 질이나 상황을 개선하며,
그럼에도 안 되면, ㅈ...
은 아니고, 다른 배출구를 찾으면 되는데,
그게 음식인데,
정작 그 음식이 맵고 짜고, 자극적이니,
사람들이 늘 화를 내고, 짜증내고 하는 것이다.
아무나 영덕대게는 못 먹지...
그럼으로 반드시 스트레스에 영덕대게를 먹어야 한다. 라고 할 수 없다.
허준의 동의보감의 이유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몸을 보전함에 있는 것이지,
어떤 음식이 반드시 몸에 좋으니, 찾아서 먹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현재 본인이나 주변인이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은 지금 상황을 바꿀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차나 오토바이가 있으면,
영덕-포항 고속도로, 고속도로 19분 VS 국도 45분(어느 것이 더 경제적일까?)
신나게 새삥도로를 달려보자.
명상? 별거 없다.
스마트크루즈 켜놓고 달리면서 해도 된다.
차가 없으면,
세종과 같이 산책도 좋은 선택이다.
왕이 돈이 없어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풀었겠는가.
스트레스는 한번에 쌓이는 것이 아니기에,
한번에 다 풀수는 없다.
평소에 조금씩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건에 따라 조금씩 풀면 된다.
나처럼 블로그에 글을 써서 풀어도 되는 것이고,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시청각자료는... 튀김 같은 것이지.
특히나 쇼츠 같은 거...
엠비씨 뉴스도 마찬가지고.
그 때는 환율 때문에 망한더니,
요즘은 환율 x같이 올라도 조용하더라.
코스피가 오름에 다들 좋아하던데,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줄도 모르고, 좋다고 한다.
더불어의 누군가,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빚투,레버리지 일종"...국힘 "빚투자 조장" | 중앙일보
빚을 내서 투자하라고 하던데,
내가 태양광이면 이해라도 하지,
태양광은 망해도 땅이 남지만,
아무것도 없는 종이쪼가리,
주식에 투자하라고 하니...
이것도 헛음식이다.
먹을 때는 좋지만, 결국 남는 거 없는...
집은 대출 막으면서, 주식은 대출을 종용하고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서 스트레스 풀자.
그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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