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영덕-포항 고속도로, 고속도로 19분 VS 국도 45분(어느 것이 더 경제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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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통은 되지 않았다.
올해 11월 초중반에 개통이 된다고는 하는데,
포항에서 영덕 간 국도로 45분 걸리는 길을 19분에 갈 수 있다고 해서
출퇴근 겸 이용할까 싶어 살펴본다.
본디 강구에도 기찻길이 있어, 한 동안 이 것으로 출퇴근을 하면 되겠다 싶었지만,
버스 갈아 타고, 시간도 맞지 않아 빛 좋은 개살구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서울 갈 때 기차를 이용하자니,
것도 시간도 안 맞고, 저녁 7시나 8시쯤 되면, 영덕으로 오려 하면, 버스도 끊겨 택시 귀환이 필수라,
차라리 자동차로 서울 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
이를 반영(?) 해서 인지,
고속도로가 드디어 뚫렸다.
그래서 순간, 톨게이트비가 저렴하면, 굳이 험한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고속도로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고속도로 길을 살펴보니,
방향과 거리가 기존 7번국도와 크게 차이가 나 보이지 않았다.
물론 신호 없이, 평탄화 잘 되어 있으면, 빨리 달리는데 저항감이 없겠지만,
어느정도 운전 실력이 된다면,
언덕길 쯤이야,
신호쯤이야.
경제성을 따진다면,
- 신호로 인한, 길 정체로 인한, 잦은 멈춤으로 인한 연료 손실 및 자동차 경정비
너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잖아. 그런 것을 왜 신경써?
- 시간은 금! 무려 25분을 아낄 수 있다잖아!!!!
여행 왔으면서 뭐 급하냐? 그리고 고속도로는 횡하고 그냥 지나가지만,
국도는 적당히 멈춰서 바다도 볼 수 있는데?
- 그래! 넌 거주민이니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출퇴근이니까,
나 재택근무 해...
괜히 저거 때문에 늦어도 명분이 없잖아...
물론 경남 쪽에 태양광 프로젝트가 있으니, 출장 갈 때 편하기는 하겠네.사실, 국도로 45분 걸린다고 하는데,
알잖아,
옆으로 빠지고, 무시하고 저돌 맹진하면...
20분이면... 뭐...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과속하면 빠를 것 같지만, 5~10분 밖에 차이 안 난다.
근디 왜 공식적으로 45분과 19분 차이가 나느냐?
길 막히니까.
기가 막히게 내가 급할 때는 길이 막힌다.
평소에는 지나다니지도 않으면서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고속도로 살린다고 국도에서 고요하게 잠자고 있던...
카메라맨들은 깨우지 말자. 양심상.
아니, 언덕길이면 좀 치고 나가게끔 80KM/H로 속도제한을 걸어야지,
60이 뭐냐?
한편으로는 고속도로를 만들지 말고, 기존의 7번국도를 더 넓히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
이 국책 사업이나 저 국책사업이나.
물론 이는 강구의 병목 현상 때문이기도 하다.
영덕대게 축제라든지, 연휴 때면 강구항 영덕대게거리로 인해 길이 막히기에,
그냥 우회도로 하나 뚫으면 안 되나???
이왕 만든 거, 내 돈도 아니니 뭐...
그렇다고 지역에 도움 된 거 하나도 없지만.
강구항 진출입 시 길이 막힌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자!
강구항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총 3개가 있다.
2개는 아직 공사 중이고,
1개만 남아 있는데,
이에 특정한 날에는 길이 막힌다. 많이 막힌다.
해서,
고속도로가 뚫리면,
영덕 쪽의 진출입로는,
이 곳인데,영덕대게를 즐기러 강구항으로 올 때는 파란색이 아닌, 빨간색길로 오자.
중간에 방지턱이 있기는 하지만,
강구항 오는 길에 주차장도 있고,
뭣하면, 바다로 바로 가는 우회길(빨간색)도 있어,
아침에는 바다를 즐기고,에이 막히면 얼마나 막힌다고...
내가 여서 사는데, 평소에 차로 5분도 안 되는 거리를 모두가 아는 길로 가면 40분 걸린다.
그런 점에서는 고속도로가 가치가 있지.
영덕 강구 풍물지하어시장 58호 포항대게횟집(@daege_pv)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마침 영덕대게도 11월 달에 나오니까,
그 때 다시금 게시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가격?
성인 2명 기준, 회는 6만원
대게는 15만원이면 될 듯하다.
지금 기준이 그렇다는거고, 활어회는 변경이 잘 없는데, 게값은 많이 오르다보니, 좀 비싸네.
연락처 남기면 쌀 때 문자 남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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