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하이브리드 배터리 공회전 충전(발전기 충전), 병렬은 잠깐, 직병렬은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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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로 인해 불이 났다.
이제 슬 슬 날씨도 추워지는데, 따땃하게 증말.
배터리 뭐 썼냐, 국내산이니 아니니 말 많던데,
그게 중요한가?
벤츠가 또 한건 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내가 알기로는 처음에는 보험으로 다 처리 해 준다 했는데, 발뺌하고,
벤츠에서도 나 모른다~하고 발뺌하고 있다던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full충전 된 전기차 화재가 났다고 하는데,
그 유명한 독일... 아, 이제 중국인가?
그 원인을 안 찾았거나
찾지 못 했거나 둘 중하나 인 듯 하다.
(처음에 보상 해 준다 했을 때 역시 벤츠! 하면서 할인하던 짱츠 전기차 더 샀었지? ㅋㅋ)
다른 나라야, 거주 형태가 주로 주택이니, ㅈ되도 혼자만 ㅈ되는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아파트여서,
여기다 더불어 오히려 주차장 등을 늘리라고, 용적률 완화까지 해 주는 곳인데,,,
태양광 일조권은 '기대권'이 아니라, '현실권'이다. feat 건축법 일조권 개정
참...
이게 다행인게 차안에 사람이 없었으니까, 다행이지,
차박한다고,
전기차는 엔진 안 돌아가니, 공회전 따위는 없다고
안에서 자고 있었으면...
이렇듯 전기차의 메인은 배터리다.
하이브리드 또한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병렬 시스템이라 메인이 아니니,
상대적으로는 안전하다.
플러그인이 아닌 이상 하이브리드는 외부충전이 없다.
대부분 주행 중에 충전이 되는 시스템으로 용량이 작아 금방 소비 되기에
잦은 충방전은 있어도 화재의 위험이 덜한 편이다.
단, 가만히 있을 때는 배터리 컨디션을 위해
엔진 공회전을 시켜 충전하는데, 우리는 이를 '공회전 충전'이라 한다.
본디 이 기능은 '직렬 하이브리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모터를 주행에 주로 쓰기 위해 엔진 회전은 오로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용도이지만,
배터리 컨디션을 위해서라는 명분 하에 병렬하이브리드에서도 발현 된다.
그럼 직병렬 하이브리드와 경계가 모호하잖아요.
엔진 갯수 차이로 구분하면 쉽다
즉, 직렬 역할을 하는 엔진과 그를 위한 구조가 별도로 하나 더 있으면,
직병렬 하이브리드다.
나머지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은 '주행충전'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럼 공회전충전과 주행충전 중 어느 것이 더 효율 적인가 하는 질문에는
당연히 주행충전이 더 효율적이다.
엔진의 온전한 힘(?)을 충전하는데 쓰니, 공회전 충전이 더 효율적이지 않느냐 하겠지만,
가속 등을 생각한다면,
쉽게 주행충전이 더 효율적이다라는 것을 이해 할 수 있다.
차가 주행 중일 때, 패달에서 발을 떼도 차는 계속 움직인다.
쥑이네!
다른 단어로 타력주행이라고도 하고.
하이브리드 타면 장점이,
예열, 후열 이 딴 거 신경 안 써도 된다.
시스템이 알아서 다 조절한다.
그래도 고민이 생긴다.
어디 잠깐 갔다 올 것인데, 시동 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공회전 충전 해? 말어?)
차안에 누군가 있고, 덥거나 춥다면, 당연히 켜두고 가는 상황 말고는
끄고 가면 좋다.
(예열... 후열... 하이브리드는 이딴 거 신경 쓸 필요없다.)
하이브리드가 아무리 정차 한 상태에서는 ev모드라고는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 소모로 인해 '공회전 충전'을 하기에,
효율 면에서는 끄고가는 것이 좋다.
한참 공회전 충전하고 있는데, 시동 꺼도 되나요?
고속으로 달려와서 급브레이크 밟은 상황이 아니라면, 꺼도 상관없다.
(무슨 UPS도 아니고, 그리 민감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공회전 충전이 나쁘냐?
직병렬 하이브리드는 별도의 발전기로 이루어지니, 이 공회전 충전을 '발전기 충전'이라 한다.
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직병렬 시스템은 영덕대게 직렬 시스템에 사용하는 엔진은 주행보다는 충전에 더 중심을 잡기에,
작은 엔진이라 병렬시스템의 큰 엔진보다야 효율적이며, 별도로 제너레이터를 돌려 충전하는 구조라
(그래서 고속에서는 완전 느린 곰탱이지만 말이다.)
적재 적소, 타이밍에 맞춰 충전한다.
다만, 발전기 충전(공회전 충전)을 자주하는 편이라
어쩌면 환경에는 그닥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전기 모터를 주로 사용 할려다 보니, 제너레이터를 돌리는 손실값이 커짐)
(다만, 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정책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RE100이나 무탄소인증이라는 이름하에 화석연료를 떼워 전기를 생산하기 보다는
자연에서 나오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려 하는 것이다.
이게 더 비효율적일지 모르지만,
퍼시픽림도 아니고, 차에다 원자로를 달 수는 없지 않은가.
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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