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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도 리밸런싱 해야하나요?(SOC, BMS)

 전기료가 오른다니, 사람들이 태양광에 임의로 전기차 충전기를 연결하려 한다.

말리지는 않는다.

근디 연결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

아무 전기적 지식이 없으니, 그저 태양광에서 콘센트를 하나 빼서 연결하면 되지 않겠나 하고 접근한다.

에어컨 조차도 멀티탭 사용해서 연결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전기를 더 빨아먹는 전기차 충전기를 그렇게 연결하겠다고???

Good luck.


쨌든 오늘은 리밸런싱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배터리 리밸런싱이란?

배터리 특성 상 여러 셀을 뭉쳐 모듈로 만들고, 이 모듈을 뭉쳐 팩으로 구성하는데,

배터리를 사용하다보면, 이 셀간 전압의 불균형이 생긴다.

어떤 셀은 쨍쨍하고, 어떤 셀은 조금 맛이 갔고.


그래서 가끔은 bms가 각 셀의 상태를 체크하여 최적화 하는 것을 리밸런싱이라 한다.

사용간 뿐만 아니라, 최초로 제작 되었을 때도 리밸런싱은 하면 좋다.


그러면 하이브리드도 해야 하나요?

하면 좋다.

근디, 원체 배터리가 작으니, 가끔 고속 주행하면 리밸런싱은 알아서 되기는 한다.

하지만 테슬라의 BMS 오류를 보면 알 수 있듯,

소프트웨어로 최적화 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차에 관심이 있고, 부지런한 사람은 해도 된다.


리밸런싱 하는 법은 간단하다.

배터리를 최대한 방전 시킨 후 다시 풀충전해서 방치하면 bms가 리밸런싱을 한다.

어떤 분은 공조기기를 돌린다든지, 언덕에 올라가서 엔진만 돌게끔 만든 다음(최대방전),

내리막길에 회생제동으로 내려가서 풀충전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다싶이 하이브리드는 워낙 배터리가 작아,

고속도로 몇 번 달리면, 충방전을 반복 해서 BMS가 운행 중에도 리밸런싱을 한다.

시내바리 운전만 하는데, 하이브리드 어때?(하이브리드의 약점)

지난 게시글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약점이라 하여, 시내 위주의 운전만 하게 되면, 배터리는 알아서 방전 수준의 컨디션이 되고,

이때 고속 주행 해주면, 풀충전은 되니, 리밸런싱은 되는 것이다.


솔직히 방전, 과충전은 열화현상으로 인해 배터리에 안 좋기도 하고,

그래서 현재 BMS는 20~80%로 배터리가 충방전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내연기관 또한 간혹 고속으로 달려줘야 컨디션이 살아남으로 가끔 리밸런싱 환경을 만들어 주면 좋다.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 하여, 상시 배터리를 충전 시켜주는 별도의 제너레이터가 있는 시스템이 있다. 하이브리드인데, 70km/h 미만은 전기모터로만 가서 전기차 느낌이다라고 하는데,

어쩌면 이 차는 리밸런싱이 필요 할 수 도 있다.

물론 자체 알고리즘에 알아서 리밸런싱 되도록 되어있겠지만,

평소 별도의 제너레이터가 특정 최적의 배터리 충전을 유지하기에 오히려 리밸런싱 환경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전기차야 외부에서 충방전을 하니, 엔꼬 시킨 다음 풀충전하면 그만이고.


이번에 테슬라의 BMS 오류는 단순히 리밸런싱 문제라고 한다면,

소프트웨어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하드웨어 문제니, 중고라도 교체 해 주고 있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일부 셀을 중고로 교체 하다보니, 리밸런싱은 하면 좋다.


그럼 태양광 발전소도 리밸런싱을 해야하나요?

태양광 모듈을 태양전지라 해서,

'태양전지'를 달리 말하면 '모듈'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오해들 하시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배터리는 축전지, 그니까 전기를 저장하는 것이고,

태양광 모듈은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니,

리밸런싱은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비슷한 개념으로는

mppt 그리고 바이패스 다이오드가 있기는 하다.


SOC는 충전정도를 나타내니 크게 신경 쓸 단어는 아니다.


비슷한 개념이라 해서 언급하지만,

태양광 모듈은 밤에는 완전방전,

아침에는 음영이 없는한 풀충전...

아, 태양광은 축전지 아니라고...



리밸런싱 하는데 좋은 장소

- 강원도 : 워낙 산지가 많아... 오히려 배터리 보호를 위해 내리막길에서 회생제동이 꺼지기도 하는데, 뭔 리밸런싱. 과충전으로 폭파 하지나...

- 포항 : 포항시청 주변에 큰 언덕이 있던데, 그 곳을 이용해도 되고, 구룡포 가도 언덕 길이 있어. 사실, 포항은 시내만 답답하지 주변에 고속 환경이 잘 되 있어,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뭐...

뭣하면,

영덕-포항 고속도로, 고속도로 19분 VS 국도 45분(어느 것이 더 경제적일까?)

이 것을 이용해도 되고.

- 영덕 : 은 ㅋ. 출퇴근 시간 따위 없음. ㅋㅋㅋㅋㅋ

언덕? 삼사해상공원이나 영덕대게 축구장 이용하면 되고, 달리고 싶으면? 울진으로 가도 되고. 사람이 있어야지 뭔ㅋㅋㅋㅋㅋ

- 영양 : 도 그랜드캐니언 같은 협곡도 많고 한데... 요쪽은 커브길이 원체 많아서, 운전난이도가 헬이다. 리밸런싱 잘 못 하다가는 차가 오히려 축날 것 같기는하다.



다른 지역은 도로는 넓은데, 운전하는 재미는 별로 없어보이기는 하더라.


여튼 일부러 리밸런싱은 할 필요는 없다.

어떤 님은 테슬라 배터리 처럼 일부 셀이 망가져서 수천 깨지는 것보다

리밸런싱을 하는게 낫다라고 하는데,,,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수천까지도 안 하고, 하이브리드 배터리 정도면 일상이 리밸런싱이다.

가끔 가족여행을 가던가,

아니면 성묘나 갔다와라.

그럼 리밸런싱 충분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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