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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화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태양광에도 UPS장치가 있다.

수배전반 말고, 자체 서버를 이용한 모니터링이다 보니, UPS를 사용한다.

뭐, 거창 한 것은 아니다.

서버가 민감한 장치다 보니, 안전한 전원공급을 위해,

그리고 상시전원이 끊겼을 때 데이터 손실이나 장치 훼손을 방지 하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발전기나 비상발전기와 목적이나 개념이 다르다.


그래서 UPS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이고,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여기에서 기인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를 지하에 박아뒀다구요??? 왜??? feat 태양광 전기실 위치 선정

배터리의 위험성은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대형 UPS라 하더라도 화재가 일어남에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


1. 전원을 끊지 않고 했다고? 설마...

고인물이 아닌 이상, 전기 작업에 있어 기본 소양이 전원 차단, 즉, 정전작업이다.

물론 퓨즈 같이 전원을 완전히 차단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그 부분만 오픈하고 진행한다.

이는 UPS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이번 건은 대형이니 만큼 더 정전 후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모르는 전기쟁이는 없다.

물론 하청업체가 설계를 하지 않다보니, 이 원리를 몰라서(어떻게 끄는지 몰라서) 그럴 경우도 있다.

전기안전관리자라든지 유지하는 주체가 이를 파악하고 있고, 자료를 제공해야 하는데, 더러 불성실한 곳이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하청업체라면, 자료 공급이 정상적이지 않으면 공사를 거절한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소재가 애매 해 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했다면, 하청업체 문제 일 수도 있는데, 이를 강요하거나 방관한 주체도 문제가 있는거지.


2. 원청? 시행사? 하청? 관계를 알아야 책임 유무를 따지기 쉽다.

이런 비슷한 사건으로 무안공항참사가 있다.

감사원에서는 기장의 운전 실력 또는 판단 미스라 우기지만,

무안국제공항에 설치 된,

단단히 고정 된 로컬라이저(구조물)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은 한문철도 인정 할 것이다.

그런데, 사건 이후 이 로컬라이저 건설사 대표가 살자를 해 버린다.

그만큼 무안공항참사나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심각한 사안인데,

이 때 비데명은 원청의 책임을 강조한다.

李 "하청 안전도 책임" 직격…건설사, 정말 못 챙겼나 | 뷰어스


보통 일반인들은 발주처이다.

다른 말로는 원청.

그런데 일반인들이 뭘 알겠는가.

보통 걍 돈만 주고 건설사에게 맡기는 것이 전부다.

우리는 이를 시행사라 부르고,

이들에게 공사 전체를 부탁한다.(품질, 안전, 하도급에 대한 책임)


비데명이 원청에 책임을 지우는 것이 다른 측면에서는 잘 못 된 것은 아니다.

실제로 기업이 원청이거나 이번 공공기관처럼 원청인 경우,

영덕대게 시행사 역할도 겸하기 때문이다.

(책임 회피 위한 별도 법인 조성은 걍 건너뛰자)


이로서 비데명의 이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공사적 측면에 있어서도 국가기관의 책임이 크다.

그는 주장했다.

적절한 공정일과 안전을 원청에서 관리를 하였는가?

이게 시행사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이며, 나아가 품질 관리 또한 시행사가 해야 할 일이다.


3. 원인을 알아야 재발 방지를 할 수 있다.

전 정권 탓이나 수행 기사 탓으로 돌리기만 한다면, 무안공항참사, 화재 등은 반복 될 수 밖에 없다.

이번에도 일부 언론은

영세업체에게 공사를 맡겼다는 것에 포커스를 잡는데,

공공기관(시행사)의 역할은 제 때 돈을 지급하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사 공정, 품질, 환경 등을 관리하는데 역할이 있음에,

그 책임 비중이 더 높다 할 수 있다.

여기다 비데명 이론까지 더 해 지면, 그 책임이 아주 커지는 것이다.

(포스코 이엔씨는 뭐, 면허 뺏자매?)

[단독] 중대재해 후폭풍… 현장 248곳 공사 중단

(맞다 코레일은 또 어떻게 되고 있는겨?)


4. 만약 내가 감사를 한다면,

계획, 보고서 등 문서뿐만 아니라,

당시 현장에 참여 주체까지 태클을 걸 것이다.

자그만한 UPS라면, 플러그만 뽑으면 된다.

하지만 이번 건은 대형이니 만큼,

관리주체, 전기안전관리자, 시공사 그리고 중요한 제조사 엘지의 참여 여부이다.

자료 등을 충실히 제공하더라도,

설계도서와 실제 시공 상태는 다를 수가 있다.

그래서 태양광 준공 시 전기안전관리자를 현장에 불러, 인수인계를 하는 것이다.

이후 책임은 유지관리업체나 전기안전관리자가 있다.

태양광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쳐주쇼!라고 무조건 시공사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현상이라든지, 그 원인을 정리하고 이러한 하자가 있으니 도와주쇼! 또는 책임지쇼!라고 하는 것이다.


그 하청업체가 원래 설치한 업체라고 한다면,

생략(?)해도 된다.

아니라면?

관련자들 모두 참여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왜 엘지가 참여 했다는 기사는 안 보일까,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분명 이 UPS의 특징 등을 잘 아는 것이 엘지 일텐데 말이다.


이게 태양광 등의 공사 단가 차이가 발생하는 요인 중 하나다.

분명 품질이나 안전상 하면 좋은 절차들인데,

시간이 돈인만큼,

그리고 하다보면 마음대로 공사를 할 수 없는만큼,

싼마이 태양광 업체들은 생략하기도 한다.


사실, 나도 속으로는 생략하고 싶...




검찰청 폐지가 왜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지도 알 수 있다.

이러한 공사들도,

들여보는 사람들(관련자)이 많으면 많을수록 귀찮지만 품질은 좋아진다.

믿으니까! 싸니까! 인터파크니까!

하다가 이런 사고들이 발생하는 것이고,

편의상 사건을 축소 및 은폐하려는 경향이 있다.


솔직히 이번 화재 사건도 하청업체에게 그 책임을 떠 넘기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떠넘기기만 한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원청의 책임을 강조한 비데명이라고 한다면,

분명 이 화재사건도 특검을 하여 명명백백히 문제 해결 할 것이다 믿지 않는다.

무안공항참사도 짬처리 했는데 뭘...


지 재판 무죄 만들겠다고 배임죄 없애는 놈이

배임죄 폐지 땐 ‘면소’ 결론…이재명 대통령 재판은? | KBS 뉴스

잘도 책임을 지겠다.

그런 의미에서

시원하게 책임지자.



아, 근디 UPS 그거 화재 날것이 아닌데...


자꾸 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단말이지...

무안공항참사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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