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시내바리 운전만 하는데, 하이브리드 어때?(하이브리드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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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의 약점은 배터리의 에너지출처가 내부에 있다는 것이다.
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처럼 전기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것이 아닌,
엔진 구동이나 모터의 회생제동(역기전력)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게 왜 약점이에요?
짧은 거리 위주로 사용한다면,
주행 간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충전은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러 엔진을 구동시켜 충전시키는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특히나 그렇지 않아도, 짧은 거리를 가는 환경에서
그린존드라이브모드(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친환경 기술로 주거밀집지역, 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진입 시 차량 스스로 엔진을 끄고 구동모터로만 주행한다. 내비게이션 정보,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표지판 정보, 운전자 주행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어해 EV 주행 활용을 극대화한다.)
를 사용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배터리를 모터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엔진 개입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본다면,
주객전도 격인 직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기름으로 바로 엔진 구동해서 가면 되지, 왜 굳이 기름 떼워서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구동
하는가)
이를 생각한다면,
병렬 하이브리드 vs 직병렬 하이브리드, 나오는 차(그랑 콜레오스)들로 봐서는 병렬하이브리드 승! (xehostel.blogspot.com)
병렬이든 직병렬하이브리드든
하이브리드라면 적용 되는 공통적인 약점이 생기는 것이다.
연비 생각 하지 않고, 막타는 나도 이 정도 연비는 나온다.
다만, 시승기에서 연비 23, 26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직병렬 하이브리드,
그 중에 배터리 용량이 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시내바리 연비를 곧이 믿으면 안 된다.
특히나 유튜버들이 말하는 것은 더욱!!!!
툭 까놓고,
배터리를 완충 시킨 후
시동 껏다가 다시 시동 켠후 모터로만 달렸을 경우
연비 60, 찍은 적도 있다.
다른 말로, 마에가리(가불)라 부르고자 한다.
그럼에도 시내바리만 해도,
연비면에서는 하이브리드 만족한다.
다만, 직병렬 하이브리드의 경우 50-60까지는 모터로 운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시내바리 운전만 하다보면, 배터리 충전율이 저하 될 것이고,
특히나 올 겨울은 특히나 더 춥다고 하는데,
그 점을 생각한다면, 시승 때 보다 엔진 개입이 많아 질 수 있다.그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어때요?
걍 전기차를...
플러그인을 누가 생각 했는지...
예전이야 충전소가 적고, 멀리 못 간다 해서 플러그인을 착안 한지 모르겠는데,
요즘 전기차가 기본으로 500km는 걍 간다는 거 생각한다면...
배터리 효율...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나...
오히려 배터리를 덜 쓰는 병렬 하이브리드가 낫지...
일부러 기름 써서 전기를 만들어 모터 돌리는 것이 얼마나 ㄱㅄ 짓거리인지는
직렬 하이브리드 구입 비율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결국 사용환경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만약 님이 시내바리 운전만 하고,
정숙성을 중요시 여긴다면, 전기차가 맞다.
하이브리드는 정숙면에서는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시내바리 주행 시 내연기관 vs 하이브리드 하면,
당연히 하브다.
연비를 떠나서, 스마트 회생제동은 정말 편리하다.
하이브리드, 원페달드라이빙은 안 되지만, 스마트회생제동 정말 재밌다. (xehostel.blogspot.com)
그럼 시내바리 주행 시 병렬하이브리드 vs 직병렬하이브리드 하면?
당연히 닥전이다.
나는 시내라도 50~60은 만족하지 못한다.
느림의 미학을 좋아한다면야...
선택은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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