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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북한과의 전쟁을 원하고 있다.

 본디 오늘은 태양광 모듈을 배치하면서 유의 해야 할 점,

음영을 무시해도 되는 조건에 대해 글을 쓰고자 했지만,

북한의 도발에 점 점 무감각해지며, 

나아가 오히려 전쟁을 원하고 있는 남한의 광기를 보고 이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본디 나는 행정학 전공이다.

공무원 특수반이 아닌, 사회현상이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에, 북한과의 전쟁을 원하는 이런 기이하고도 재밌는 현상에 흥미가 생겼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요근래의 북한이 보여주고 있는 행보는 그것을 열실히 보여주고 있다.

평생을 핵으로 협박하고, 입에 담지 못 할 말을 담았지만,

정작 남의 나라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에는 참여를 하면서,

남한에는 쳐 들어온 적이 없다.

그러면서 하는 귀여운 짓은 담쌓기

육로폭파
오물풍선 날리기

같은 어린이 장난이다.


그래!

예전 어른들이야,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아이들을 위해서 조용조용하게 넘어가는 것이 미덕이였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자기 주장이 강한 세대다.

심지어 나이 드신 분들도, 뻑하면,

3명을 치든 9명을 죽이든 내리자마자 급발진을 주장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했지만,
요즘 사람들은 고개를 뻗뻗하게 드는 것이,
미덕이자 사회 흐름이 되었다.



남조선은 지옥이다 말하지만, 실상은 모두들 남한을 너무 사랑하고 있다.

현실에 불만은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이 시스템을 너무 사랑한다.

허무주의?
그딴 거 아니다.
걍 혼자 살면 그럭저럭 먹고 살고, 마음껏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회다.

그런데, 
이것저것 포기하고 살다보니,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는데,
해외도 막 놀러다니고

하기는 하는데, 이것도 이제 지겹네?



집에 가면, 토끼 같은 자식이 있나,
아니면, 바깥에 나가면 사랑을 나눌 사람이 있나.

직장도 차피 돈 20~30만원 더 벌자고 중소기업에 가서 인생을 태울 바에는
차라리 한달에 단 돈 100만원을 벌더라도 자유롭게 놀러다니면 되지....
그러면 되는데,,,
노는 것도 한계가 있지.



그런데, 이때!!!!!
북한이 도발 하네?

북한의 도발은 새로운 기회다.
유튜버들 보면 별 또라이 같은 분들이 많다.
근디, 요즘 사람들은 모두들 유튜버가 되기를 원한다.

이때 북한과의 전쟁이라는 커다란 컨텐츠가 생겼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나라 경제가 망한다고???

오히려 좋아.

crisis is chance!

딴 나라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능하다.


바로, 한강의 기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때는
이런 생각을 했기도 했다.
북한을 잡아먹어도,
중국과 국경을 마주봐야되서, 나라에 부담이다.



그래서 뭐????

나라가 부담이 뭐????

부담 되나 안 되나 내 꿈은 없는데???


그래, 국정감사 잘 보고 있다.
우리 얼마나 잘 살게 할려나 하고,
박 터지게 토론을 할까하고 봤는데,
실상은 일방적인 호통이다.

협력해서 뭔가 잘 할 생각은 안하고,
본인들 인지도 띄우기 위해서 증인이 뭔말을 할려고 해도,
지 발언 시간이라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우습냐고 이 ㅈㄹ하고 있다.


내가 언제 내 세금으로 느그들 즐기라고,
국회의원 시켜준지 아나????




좀 나라에 도움이 되는 토론을 하란 말이다.
느그들 소리 치라고 국정감사 스타 되라고,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지 않았다!!!!

솔까말 국회의원들이 각 부처 행정기관장들에게 월급이 아깝다고 하는데,



난 느그들 월급이 더 아까워요....
왜, 말을 안 들을거면서 증인으로 부르는데???





그리고
쌍방울 회장 보고,짜장면에 회유되서 거짓증언 했다는 거지발싸개 범죄자를 왜 변호하는데???

이재명 아버지 때문에???


경기도가 가난한 동네인가?
부지사까지 지낸 사람이 짜장면에 회유되었다고 어떻게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는가?
이런 사람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몰래 혼자서 결정을 했다고???

하긴... 짜장면에 회유된다 생각 하는 사람이니까,
북한에 회유되서 돈을 보내는 것을 승인했겠지.



사실, 우리들은 이재명이 누구의 아버지든,
윤석렬이 이기든 별 관심 없다.

누가 해도,
걍 자기들 밥그릇 챙기느라 정신 없거든.



그래서 남한은 북한과의 전쟁을 원한다.


이 것을 보면, 겁을 먹어야 하잖아?


근디, 오히려 민의를 살펴보면,
오히려 지금 북진해서 빈집털이를 해야 하지 않나
다들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대담 해 졌고, 이기주의를 넘어 극개인주의가 되었다.

솔직히 북한 특수부대 뭐라하는데,
올림픽이라든지 월드컵에서 ㅈ밥짓 하는 북한 대표 선수들을 보면,
북한이 진짜라는 것을 이미 다들 알고 있다.

전쟁 이야기 하면서,
남의 사진이나 도용해서 사용하는 국제법을 무시하는 나라라 하니,
좀 긁혔는지,
저렇게 귀엽게 대응하고 있다. 

긁?

이게 바로 우리나라의 풍유다.


그래.
예전에는 평화통일을 외치던 대가리 깨진분들이 있었지.
그런데, 그런 사람이 뒤에서 호박씨를 까는 것을 목격했거든.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내심 다들 북한이 도발 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게임을 즐기고자 한다.



뭐? 님은 안 간다고?

이 재밌는 것을 안 한다고???


음... 

네 알겠습니다.


씹선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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