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입찰 봤을 때, 좋은 게가 있거나 가격이 형성 되면, 단골들에게 연락을 돌린다. 당연히 그 분들은 흔쾌히 받아들이고, 우리는 바로 구입 및 택배 보낸다. 다만, 전국에 있다보니, 바로 보낼 여건이 아니된다면,(차편, 택배 등 등) 신선한 바닷물이 담겨져 있는 수족관에 잠시 대게를 보관 했다가 보낸다. 갓 입찰한 대게는 먼 길을 왔기에 한번 숨을 골라줘야 그 싱싱함을 유지한다. 이렇게 봉인 시키면, 박스 안에서 발버둥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싱싱함의 증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