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돈의 출처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 모양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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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들이 많이 들어온다.
지원금을 받아, 태양광을 세웠는데,
또 지원금을 받아 태양광을 더 세울 수 있나요?
대부분 그 돈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특히나 국가나 공단에서 지원하는 돈이라 공공성을 띈다면,
중첩 된 지원금 지원은 불가이다.
특히나 태양광은 사람보다는 땅에 귀속되기에 더욱 힘들어진다.
(그럼 땅이나 건축물을 쪼개기하면...)
대출 같은 돈 놀음이 아닌,
직접적인 지원이라면,
시공 시 일정 규정이 있는데,
조금 까다롭다.
이번 특이 케이스가 그렇다.
분명 처음부터 투자 대비 소득 비율을 생각하고 배치했으면,
능히 1mw 이상은 나올 수 있었으나,
이미 지원 받은 태양광이 딱 하니, 버티고 있어서,
설치장소 손실율이 많다.
사실, 효율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배치가 바람직하나,
투자금 대비 회수금을 생각한다면,
조금 더 여유를 줘도 된다.
어찌나 까다롭게 규정을 뒀는지.
와, 왜 이렇게 경계선과 이격거리를 뒀었는지,
이전 설계자나 시공업체에게 묻고 싶을 정도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장소가 정남향이라 발전효율은 정말 잘 나올 듯 하다.
물론 기존에 깔렸던 배선길을 이용해도 되는지, 파악도 필요하다.
공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없다면,
만들어야지.
돈 이야기 나와서, 첨언하자면,
무자본이라고 해서, 태양광과 대출을 연결 짓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디 시골의 어르신들에게는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
잘 되도 욕, 안 되도 욕
들어먹는다.
특히나 안전관리자 없는 것을 장점으로 삼아,
20kw 미만으로 대출 장사를 하시는데,
태양광 상주 전기안전관리자 선임기준 (xehostel.blogspot.com)
고장 나면 고쳐 주지도 않을 거면서,
그러지말자.
아니면, 하자 보수라도 좀 끊어주던가...
계약서 보면,
아무리 20kw라지만, 약식으로 그게 뭐냐...
사실, 이런 사설 대출 유도하는 사람보다는,
공공 지원금이 더 낫기는하다.
엄격하게 시공 기준을 두는 만큼, 그 만큼 퀄도 좋고,
사후 보증도 더 좋다.
다만, 자율성이 좀 떨어질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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