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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위 태양광 가로등, 저게 최선인가...

다리를 새롭게 지으며, 그 위에 가로등을 세우고 있다.
가로등이야 모양이 거서 거기니, 내사마 아무 신경 안 쓸려고 했으나,,,
가로등 하부가 유난히 두껍고, 전등 있는 부위와 결착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였다.


뭐지????

마침 태양광 패널도 달려있고,
내 분야이니만큼 지켜봤다.

와...

많이도 해먹었구나...

나도 간혹 공사 대금 외 요청이나,
부족한 예산 하에 공사를 더 해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나오는 결과물이 눈 앞에 있었다.

사실, 교량(다리) 위가 바람도 많이 불고,
도로가 넓어지면 질 수록 가로등도 높아져야 함은 당연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기성품이 없어도, 저렇게 급조식으로 태양광을 억지로 달려고,,,

뭔, 공사대금으로 동네잔치라도 했는지 참...


희한 한 것은 또 반대쪽에는 일반 가로등을 달아놓았다.
유지보수 한 것도 아니고,
새로 짓는 다리인데,
뭐, 억지로 지어준 것도 아니고,,,
하...

저렇게 높게 달아놓으면,
- 강한 바람에 태양광 패널 금방 고장 날 것이고,
- 교체 할 때마다 차 불러야 하고,
- 그 때마다 위험하게 작업해야 하며,
- 새들이 앉을텐데, 그 똥들은 어떻게 감당 할 것인가???

속까말 옆 다리에 배모양, 그거 멋지고 좋지,
근디, 새들이 걸터 앉아가지고, 똥을 똥을.
차는 괜찮은데, 도보로 건너기는 엄청 찝찝하다.
(그곳에서 맞은 적은 없으나, 찝찝하기는 하다.)

차라리 내가 대안이 없으면 말을 안하겠다.

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고,

이것도 안 되면,
차라리 예전처럼 낮은 가로등을 좀 멋있게 깔던지 해야지...

하...


내사마 더 말은 안 할란다.

찾아보면 분명 괜찮은 기성품들도 있을텐데,


하...


뭔, 키메라도 아니고,
위에는 둥근 기둥,
밑에는 받혀줄 두꺼운 각관으로 조인을...
속까말 풍하중에 견디기야 하겠지.
그래서 디립다 두꺼운 각관하고 볼트 체결하대...

뭔, 시그니쳐도 아니고,
우리 동네하고 아무 상관 없는 모양으로...
하...
대체 어따 예산이 다 흘러갔냐...

난 솔직히 영해 풍력발전소에 대기업들 왔다갔다하면서,
그 인력들 쓸 줄 알아서,
관여를 안 했시요.
돈은 많이 들겠지만, 그래도 갸들은 관리 감독은 잘 하니까,,,

하...

차라리 예전처럼 일방으로 만들어서,
도보전용으로 강화하던가...
그렇지 않아도, 차 밀릴 때는 다리 앞 까지 차로 길막 할텐데,
신호등도 없이 저리 만들어 놓으면, 반대차선은 있으나마나 할거...


뭐, 아직 미완성이니 가타부타 말은 안 하겠는데,,,

그래 완성 되고 다시 한번 보자.
솔직히 난간대 나갈 수 있게 문 만들어 놓고, 사다리 나둔 것도 마음에 안 듬.
분명 낚시 한다고 넘어가는 무지랭이들이 있을텐데, 저렇게 위험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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