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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포항 고속도로 실제로 타보니~2차선에 바다가 보인다고? ㅋ

 오랜만에 포항 사무실에 출근했다.

뭔, 계약서 하나 쓰는데 필요한 자료가 많은지...

드라이브나 할겸 영덕에서 포항은 국도로 쌈박하게 ㄱㄱ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없었던 속도 위반 카메라가 2대나 추가 되었다.

와... 포항, 그러고 싶나?


그래도 난 회생제동 쓰면 되니까, 여유롭게 이용 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가 뚫려서 그런지,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국도도 널널하니,

지나가기 쉬웠고.


그렇게 사무실에

이 몸 등장~하고,

자료 뽑을 거 다 뽑고 귀가하려,

원래 가던 길을 갔더니,

네비가 이상한 쪽을 가르키는 것이였다.


속으로 직감했다.

도대체 돈을 얼마나 찌발라야, 네비까지 이리 매수해서, 영덕-포항 고속도로로 안내 하냐...


그래서 체념하고 영덕-포항 고속도로를 탔다.

(물론 고속도로 입구에서 바로 유턴하는 셋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은 든다만,)

그래도 우선 탔다.


영덕-포항 고속도로를 타보니,

1. 2차선이네... 좁다...

성주고속도로 보다, 영덕-포항 고속도로보니, 느낀점이다.

같은 고속도로인데, 이렇게 달리고 싶지 않고 엉성하게 만든 고속도로는 처음이다.


2.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도로의 80%를 차지한다.

롤로코스트 인 줄 알았다.

처음 입구에서 오르막길임에 적잖이 당황했다.

아직까지 도로를 이따위 수준으로밖에 못 만드나?

차라리 국도가 더 평평하겠구만.


3. 와... 안 보이는 바다를 볼려고 하는가, 1차선에서 왜 정속주행하고 ㅈㄹ이야.

고속도로에서 바다? 안 보인다.

겨우 수평선 보이는 구간 잠깐인데, 어? 드디어 보인다 했을 때,

기찻길이(다리) 가려버린다.

장난치나...

아 썅!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1차선에서 130 달릴 거면 2차선으로 쫌 가셈!!!!


4. 대부분 터널이라 추월 기회가 없다.

길 대부분 터널이라 놀랍다.

이러고도 경치 운운 하는 광고 보면...

차라리 성주-영덕 고속도로처럼 막 넓던가!

겨우 2차선 뚫어놓고는 추월도 못하게 해놓고,


5. ㅅㅂ 구간 단속!!!!!!

아니, 이 짧은 ㅈ만한 길에서 구간단속이 왜 있냐고!!!

차라리 바다라도 보이면, 아 그거 보라는 의미구나 생각하겠지만,

산만 보일 뿐 바다가 안 보인다고!!!!

산도 중간에 가림막 때문에 그것조차도 안 보인다고!!!!!


6. 그래도 막힘 없이 가기는 가네...

스트레스 없이 가는 것은 좋기는한데... 강구쪽으로 빠지는 막타길에 왜 속도측정기 50km가 있냐고!!!

걍 속도 안 내고, 내려가도 60km는 넘는다!



요금은,,,


2,400원이다.

포항고속도로 입구가 영일만이니, 당연히 영일만->영덕으로 표시 되는거고.


그 문제의 휴게소?

안 들른다.

거 들어가면, 바다는 보일 것 같은데,

걍 국도 타다 적당한 커피숍에 들러서 보는게 훨 편하다.



그런데 왜 영덕-포항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을까요?

걍 한번쯤 가보자 또는 나처럼 네비에 속아서 일 가능성이 높다.

2,400원이 큰 돈 아닌데,

길을 잘 못 들거나 진짜 피곤한거 아니면,,,,

100km로 구간단속 넣을거면, 차라리 고속도로 하지 말고,

테슬라 지하도로처럼 포항과 영덕 주민만 공짜로 타게 무료로 오픈하던가.



여튼 영덕 포항 고속도로 최종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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